임플란트는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인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 잇몸은 자연치아와 달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임플란트 주위 염증의 진행속도가 빨라 임플란트를 조기에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물은 잇몸뼈에 식립된 임플란트와 나사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나사가 헐거워져서 풀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진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임플란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수술 부위에 부분마취를 충분히 하고 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지는 않고 보통 이를 빼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다만 아래턱 앞니 부분과 같이 다른 부위에 비해 통증이 좀 더 큰 곳도 있습니다.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 일반적으로 2~3일 정도는 욱신욱신하고 아플 수 있습니다.

우선 수술 직후 얼굴이나 잇몸이 붓고 열이 나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수술 후 며칠간은 붓기로 인해 턱이나 입술의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수술 후 드물게 합병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래턱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아래턱뼈 속에 위치한 하치조 신경이 자극을 받아 입술, 아래턱의 앞부위에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밖에 상악동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깨끗하게 관리가 잘 안 되면 치아에 치주염이 생기듯이 임플란트 주변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의 좋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환자분께서도 깨끗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꼈다 뺐다 하는 틀니와는 다르게 잇몸뼈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자연치아와 같이 편안하고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씹는 힘이 5~7배 강해져서 씹는 기능의 회복 면에서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하며 음식의 맛과 온도 및 질감을 훨씬 정확히 느낄 수 있습니다. 틀니의 경우 지속적으로 잇몸뼈가 흡수되지만, 임플란트가 식립된 치조골에서는 저작력이 잇몸뼈가 전달되어 자연치아와 같은 자극을 받게 되어 잇몸뼈의 흡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브릿지처럼 인접치를 삭제할 필요가 없어서, 기존 치아들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임플란트의 개수, 식립 위치, 개개인의 뼈의 질과 양, 저작습관,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90~98%입니다.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는 초기 1년에 많으며 이후 실패율은 감소하는 편입니다. 성공적으로 심어진 임플란트의 수명은 대략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내 치아의 수명이 치아마다 다르듯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임플란트 주위에도 잇몸의 염증, 즉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여 조기에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 등의 악습관이 있는 경우에도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치아가 발치 된 지 오래되어 잇몸뼈가 아물어 있는 경우 뼈상태에 따라 2개월~6개월 정도 소요되며, 최근에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항목이지만 그보다는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서울인성치과에서는 급하게 치료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치료하는 것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잇몸뼈가 거의 없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성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잇몸뼈가 좋다고 해도 성공률은 95%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만약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다든지, 당뇨나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이 있다든지, 음주나 흡연을 많이 한다든지 하면 그만큼 성공률은 낮아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인성치과에서는 환자분과 함께 노력하여,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